[세탁 비즈니스]공간, 연결과 경험이 축적되는 시간 Salon de Maker @스틸얼라이

Mr.Laun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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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연결과 경험이 축적되는 시간
Salon
de 
Maker


동대문구 장한평에 지난 달 새로 생긴 스틸 얼라이브
철제디자인가구를 제작하는 RARERAW가 기획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굉장히 궁금했는데 살롱 드 메이커에 참여하게 되면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photo by DAIR 김혁주 대표


철제가구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1층의 다이닝공간
장한평이라는 동네를 새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앵커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준비해주신 케이터링도 무척 인상적이어서 스틸얼라이브 공간에 대한 매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co work 기업 입점브랜드의 편집숍으로 쓰일 공간, 1층 쇼룸 겸 편집숍 공간


co work 기업 입점브랜드의 편집숍으로 쓰일 공간, 1층 쇼룸 겸 편집숍 공간 요리 + 철제라이프스타일 장한평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금속 작업실과 머테리얼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RARERAW 양윤선 대표님 또한 금속재료에 대한 아카이빙하는 공간의 필요성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하니
공간디자인 분야에 속해있는 저 또한 이 공간이 무척 마음에 들고 공감가는 곳 이었습니다.
더불어 실제로 샘플 제작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더 이상 을지로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
고퀄리티 디자인을 위한 종전에 들였던 시간과 노력을 굉장히 세이브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머테리얼 라이브러리, 도색, 도금 등 바로 선택할 수 있다.좋은 기계...들



3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wework만큼 상당한 퀄리티의 공유업무공간을 발견합니다.
이 공간들 또한
RARERAW와 심플라인의 제품들로 이루어진 업무공간입니다.
앞으로 공간디자인 할때 RARERAW 금속가구를 꼭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층 쉐어오피스 공간의 키친공간


스틸얼라이브 1층부터 3층까지 둘러보는 시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salon de maker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hoto by DAIR 김혁주 대표님


저는 론드리프로젝트의 초기 시작과 공간브랜딩 측면에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준비해서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운영하면서 겪었던 공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람들 간의 만남과 문화,
그리고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프로세스에 대한 생각을 나눴습니다.
앞으로 론드리프로젝트가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와 함께 공간디자인, 운영에 대한 목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론드리프로젝트 시작과 공간브랜딩 과정 photo by 윤주선 박사님


스틸얼라이브 공간디자인을 해주신 z-lab 이상묵대표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틸얼라이브 만드신 장본인, Rareraw 양윤선 대표


특색없는 쉐어오피스의 범람, 정부지원으로 유지되는 좀비기업 등 지속가능하지 않은 사업들이 아닌
자체적인 결정과 시도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RARERAW 양윤선 대표님.
임대료의 부담이 없다 해도 지역이 가진 정체성과 자기만이 가진 특수적 환경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도를 한 대표님의
용기에 리스펙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지역재생의 거점으로서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하여, 윤주선 박사님


일본의 사례와 영국의 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로 메이커스페이스를 도시적 관점의 콘텐츠로
가능성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에 대하여, 열린옷장 양석원 대표


론드리프로젝트와 워시타운을 운영하면서 공간을 통해 지역커뮤니티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디캠프와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양석원 대표님의 경험과 이론적인 바탕을 통해 제가 앞으로 운영하는데 있어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발표 후 참석자들과 QnA시간 photo by DAIR 김혁주 대표

함께 발표했던 다른 대표님들의 사례를 보고 들으며
저 또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한평을 새로운 지역적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도 굉장히 설렙니다.
발제 후 메이커스페이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분들께서 현실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론드리프로젝트와 로그램디자인의 방향에 대해 알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책임감있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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